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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ne

오래된 FM과 영화가 들려주는 익숙한 기억의 음악들 2년 전 늦여름의 음악들. 그 당시에도 이미 10년도 더 된 음악들... 오래된 FM과 영화가 들려주는 익숙한 기억의 음악들 가을의 문턱, 그리고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입추와 처서까지 지나,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로 접어들었다. 여전히 아득한 가을과 겨울은 아마도 눈 깜짝할 사이에 갑작스레 내게 찾아들 것이다.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가을, 겨울에 특히 더 그리운 음색들, 라디오/영화를 통해 들어왔던 오래된 멜로디의 익숙함을 느끼고자 오랜만의 끄적임에 마음이 설레어본다. 1. Please Send Me Someone To Love / Sade Sade의 허스키한 중저음이 그리운 계절이다. 영화 사운드트랙 수록곡이기에 Someone의 의미를 충분히 가늠해볼 수 있어 더더욱 생각에 잠기게 하는 곡이다. 9.. 더보기
I've Never Been To Me (by Charlene from the movie "The Adventures Of Priscilla, Queen Of The Desert") 내가 아는, 혹은 좋아하는 모든 음악은 영화음악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음악도 10년이 훨씬 넘은 예전 그 어느 시점에 처음 들었던... 멜로디와 보컬이 너무도 아름다운... 게다가 마음을 뒤흔드는 가사까지. All I can say, I've always been to me. So that's why I love this song so much. I've Never Been To Me (by Charlene from the movie "The Adventures Of Priscilla, Queen Of The Desert") Hey lady, you lady cursing at your life You're a discontented mother and a regimented wife I've no 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