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속았다...영화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대충 정신없이 지나보낸 2012년 첫 13일의 금요일. 웬지 강한 한 방이 필요했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리스트. 그 중에 단연 눈에 띄는 영화는 단 하나. 영화 . 지난 연말 개봉 전 영화 광고를 통해, 1월에 가장 보고싶었던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영화. 언뜻 제대로 보지 못했던 몇번의 극장 광고. 그냥 당연히 그가 여자를 증오한 남자인 줄 알았다. 반듯한 007 제임스 본드 이미지에서 탈피한 뭔가 색다른 영화일 줄 알았다. 내용도, 제목도 속았다. 늘 그렇듯이, 게으른 나 자신에게. 원제는 이 제목 - 웬지 익숙하다. 어디선가 봤던 익숙한 형식의 영어 단어 나열. 이미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3부작의 1부일 뿐, 게다가 원작자의 나라 스웨덴에서 이미 자체적으로 영화화되기도 한 작품. 어느 영화 시상..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32 다음 목록 더보기